22년 4월 17일 일요일 오전 온천천을 따라 일광해수욕장까지 50km구간을 재미나게 다녀 왔습니다.
코스경로
온천천 - 상현마을(회동수원지) - 철마 - 곰내재 - 달음산국립공원 - 좌광천 - 임랑해수욕장 - 일광해수욕장
온천천에서 시작해서 동래배네스트CC 초임까지느 워밍업 차원에서 평속 20KM를 최대한 유지하려고
노력하면서 라이딩을 즐겼습니다.
교대근처 온천천 산책길은 지금 꽃단장이 한창이고, 청보리도 초록초록한 자태로 반겨줍니다.
교대에서 동래 넘어가는 산책로 다리에서 철새를 보는건 이제는 대수롭지 않아요
새로 해치지 않는걸 아는지 도망가지도 않고 모델처럼 우아한 자태로 기다려 줍니다.
온천천 풍경은 이제 그만하고 케이던스를 올려서 1차 업,다운 힐 코스 동래배네스트CC 를 지나 상현마을, 철마, 아홉산숲을 지나 곰내재까지 쉬지 않고 달려봅니다.
아홉산숲에서 곰내재 2차 업힐코스 500미터전에 안장통이 심해 잠시 내려봅니다.
아우~ 채중을 빨리 줄여야 되는데... ㅋ 튼튼한 돼지가 되는것 같네요
곰내재에 도착해서 곰내재 숲속쉼터 임도길로 해서 달음산 자연휴양림까지 잘 포장된 숲길, 비포장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갈림길을 지나 달음산 임도 쪽으로 3차 업힐을 시작합니다.
산허리를 코스를 지나 달음산 정상을 올라가는 입구 3차 업힐 코스 종점에서 인증샷 한컷
이제 무시무시한 다운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나마 양반 다운힐이고 여기서 정관까지는 위험을 무릅쓴 무시무시한 다운힐이 시작됩니다.
디스크 브레이크도 잘 듣지 않아 브레이크를 잠시라도 풀면 내려가는 가속도 때문에 제동이 안되기 때문에 잘 못하면
올라오는 차라도 있으면 큰일 날 수 있으니 최대한 조심스럽게 내려가야 해요~
정관에 도착하니 손아귀가 너무도 아파서 5분정도 쉬었다가 평지코스인 좌광천에서 임랑해수욕장까지 샤방 라이딩코스를 달려갑니다.
좌광천 산책로는 임랑해수욕장까지 연결되어 있어 코스로는 정말 딱입니다.
임랑해수욕장에 도착하니 투망하시는 분들을 보네요~
이런 광경은 보기 힘든 장면이여서 기록에 남겨 봅니다.
오늘은 파도가 엄청 나네요
하지만, 해수욕장에 놀러온 사람들로 해수욕장 길로 해서 주차된 차가 어머어마 합니다.
임랑해수욕장을 뒤로 하고 일광해수욕장 종점까지 달려서 오늘 50KM구간을 마무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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