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경주여행] 22년 마지막 보문단지 벚꽃 야경

그레이트몬스터 2022. 4. 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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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벚꽃놀이 인파가 너무 많을 것 같아 저녁에 한번 다녀와야겠다 싶어서 경주로 출발하였습니다.
경주 보문단지 방문일 4월 8일 이였습니다.

늦은밤 경주는 처음이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벚꽃이 지는 걸 아쉬워 하며 보문단지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문단지의 야경은 주변에 건물들이 없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어둡습니다. 그래서 하늘의 별은 더 많이 볼 수 있었구요
보문단지 가기전에 경주 홍무로 벚꽃길 야경이 예쁘다고 해서 먼저 들어 보았습니다.

경주 홍무로
경주 홍무로

말그대로 홍무로는 벚꽃나무 아래에 조명들을 설치해 놓아 밤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밝아서 꽃잎보다는 나무 전체가 환합니다.
밤에도 벚꽃을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딱히.....
아무튼 잠시 둘러보고 보문호수로 달려갑니다.
보문관광단지에 도착해서 힐튼호텔 쪽으로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다 보니 저 멀리 경주월드 놀이기구가 보이네요~
이곳에는 벚꽃나무 주변으로 색이 변하는 조명을 설치해 놓았는데 색이 바뀔때 마다 분위기가 달라지는 재미가 있습니다.

보문관광단지 산책로
보문관광단지 산책로
보문관광단지 산책로
보문관광단지 산책로
보문관광단지 산책로
보문관광단지 산책로

보문관광단지 산책로를 돌아 다시 반대편으로 다시 가봅니다.

보문관광단지 산책로
보문관광단지 산책로
보문관광단지 산책로

보문관광단지 연인, 부부나무

카페를 지나 반대편으로 가다보면 한옥으로 지어진 카페를 지나 가다보니 큰나무 2그루가 야경조명에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
나름 사진촬영 스팟으로 유명한 곳인것 같네요
야경사진을 찍기 위해 스트로보, 삼각대를 들고와서 여기저기 찍어 보았는데
핀도 나가고 밝기도 맞지 않고 노이즈도 엄청 많이 생기고 전체적으로 사진 결과물에 불만이 많았던 경주 야경 투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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