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휴일 오후 점심을 먹고 나니 화창한 날 카페에 가서 차 한잔하면 좋겠다 싶어
부산 근교 카페를 검색하다 멘 날 마시는 커피 말고 색다른 메뉴를 찾다가 앗! 이거다 싶어
서둘러 움직였습니다.
카페 위치가 상권이 몰려 있는 곳이 아니라 조그만 마을에 위치하고 있고 카페 들어가는 길이 외길이다 보니
들어가는 차와 나오는 차가 만나면 아슬아슬하게 비켜가야 하는 아찔한 순간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도착!!
역시 여기도 주차 전쟁입니다.
카페 맞은편 예쁘게 지은 한옥집이 너무나 좋아 보이네요~
어렵게 주차를 하고 카페에 들어섭니다.
바다는 보이지 않지만 잘 가꾸어진 마당을 보니 차분해지면서 잠시만이지만
평온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매장 내부도 한옥의 대청마루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한적한 시골마을 대청마루에서 유유자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를 많이 한 것 같네요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디저트가 너무 예뻐서 오래 보고 싶은데 어쩔 수 없죠~
먹어야지 ㅎㅎ
너무 달지도 않고 차와 어우러지는 맛이 괜찮네요!!
카페에 있는 동안 간만에 차 한 잔에 디저트로 여유 있는 휴일 오후를 잘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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