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말 제주도 여행 첫날 동쪽 여행중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블루보틀에서 차한잔 하면 좋겠다 싶어 들리게 되었습니다. 눈이 온 다음날이라 곳곳에 쌓인 눈과 파란하늘과 구름 그리고 건물이 어우러져 수채화 같은 풍경을 선사한 그런 날이였습니다. 내비게이션으로 블루보틀을 검색하고 길을 따라가는데 한적한 곳으로 계속해서 가고 있어 가는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갸우뚱 하면서 가게 되었는데 거의다 와서도 이런곳에 매장이 있다고??? 하면서 오게 되었어요~ 제주도에 단 한곳이라 그런지 웨이팅은 기본이네요~ 여행객들이 여기서 인증사진을 찍는 곳인것 같아요~ 오신분들 대부분이 여기서 인증사진 찍느라 줄까지 서서 ㅎㅎ 제주 블루보틀 매장은 그리 크지는 않고요~ 이용객이 많다보니 메뉴 주문하고도 앉을 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