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코스중에 아이들은 싫어했지만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 송악산 둘레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송악산둘레길로 가는길에 보이는 형제섬은 인위적으로 갈라놓은 듯 보여지는데 정말 신기 했습니다. 송악산 둘레길 초입전에 부남코지 방면에 있는 기암절벽이 보입니다. 멀리서 보면 꼭 사자 얼굴 형상을 하고 있어 보이는데 저만 그런가요? 기암절벽 밑으로 여러개의 동굴들이 보이는데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인공 동굴이라고 하네요~ 둘레길을 걸어가다 보면 군데 군데 이런 방공호 및 굴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송악산 둘레길 코스는 출발점 -> 부남코지 -> 전망대1 -> 전망대2 -> 전망대3 을 돌아 도착점으로 돌아오는 총길이 2.8km의 둘레길을 돌아 보았습니다. 구름이 많고 날씨가 좋지 않아 절경을 사진에 담지 못하면 어..